수목 치료 기술자 되기, 190시간 교육과 양성기관 리스트까지 한눈에!

반응형

초여름의 신록이 한창인 날, 식집사는 그 특유의 밝은 목소리로 인사를 건넸다. "안녕하세요, 식집사입니다. 오늘은 수목 치료 기술자라는 직업에 대해서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방송을 통해 흘러나오는 음악 소리가 서서히 잦아들며, 식집사는 본론으로 들어갔다. "우리나라의 수목 진료 제도에 따르면, 수목 진료란 나무의 피해를 진단하고 처방하며, 그 피해를 예방하거나 치료하기 위한 모든 활동을 말합니다. 나무 의사는 이 과정에서 피해를 진단하고 처방하며 예방 진료를 담당합니다. 수목 치료 기술자는 이 나무 의사를 보조하면서 예방과 치료를 담당하는 전문가입니다."

이어 식집사는 수목 치료 기술자의 업무를 하나씩 설명하기 시작했다. "먼저, 병해충 방제입니다. 소나무 재선충병이나 미국 흰불나방 같은 병해충을 약제를 이용해 방제하는 업무를 맡게 됩니다. 이는 병해충이 생기지 않도록 예방하거나, 이미 생긴 병해충을 없애는 활동입니다."

그는 차분한 목소리로 두 번째 업무를 설명했다. "다음은 수목 외과 수술입니다. 주로 노거수나 보호수에 큰 공동부가 생겼을 때, 이를 외과 수술로 충진하여 더 이상 썩지 않도록 막아주는 작업입니다."

세 번째 업무는 전지전정이었다. "수목의 도장지와 고사지를 제거하고, 생장 조절을 위해 나무의 전지전정을 실시합니다."

마지막으로 식집사는 수목의 생육환경 개선 업무를 언급했다. "수목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토양 관리, 수간주사, 지지대 설치 등의 작업을 하게 됩니다."

잠시 호흡을 고른 식집사는 이제 수목 치료 기술자가 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하기 시작했다. "수목 치료 기술자가 되기 위해서는 양성기관에서 190시간 이상의 교육을 이수해야 합니다. 출석률이 80% 이상이어야 하며, 양성기관에서 시행하는 자체 시험에서 평균 60점 이상을 받아야 합니다. 현재 우리나라에는 13곳의 양성기관이 있습니다."

식집사는 화면에 나타난 양성기관의 리스트를 가리키며 말했다. "해당 부분을 멈추셔서 가까운 지역이나 지원하고 싶은 양성기관의 정보를 확인하세요."

양성기관에 지원할 때 유의사항도 잊지 않았다. "신청 시 경쟁률이 높으므로 여러 곳에 지원하는 것이 좋습니다. 교육비용은 180만원에서 220만원 정도 소요되며, 양성기관 홈페이지에서 신청이 가능합니다. 주말반과 평일반으로 나누어져 있으니 참고하세요."

마지막으로 식집사는 수목 치료 기술자의 자체 시험 출제 기준에 대해 설명했다. "시험은 수목학, 생리학, 토양학, 농학 등 기본 학식을 채워주는 항목들로 구성됩니다. 또한, 피해관리, 병리, 해충, 비생물적 피해, 관리학 등도 포함됩니다. 정책 및 법규, 기타 소양교육으로 나뉘어 객관식 문제가 출제됩니다. 과목별 평균 60점을 맞으면 되며, 과락은 없습니다."

그는 잠시 멈추어 강조했다. "양성기관별로 출제 기준과 문항 수는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보통 120문항 정도 출제됩니다. 만약 불합격하더라도 여러 번 재시험이 가능하므로 큰 부담을 가지실 필요는 없습니다."

마지막으로 식집사는 환하게 웃으며 마무리했다. "이상으로 수목 치료 기술자에 대한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다음 시간에 또 뵙겠습니다."

음악이 다시 흐르기 시작하며, 방송은 마무리되었다. 푸르른 나무들과 함께하는 일상에 대한 식집사의 열정이 전해지는 시간이었다.

반응형